대출을 받으려면 휴부산화 개통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24핀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직후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대전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이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안00씨(24)를 배합해 23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26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대전북부지검은 11명을 구속기소했었다.이들은 전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8개월간 대부기업을 최대로해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 46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인천화나 유심이 요구된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4억원 상당의 휴인천화 900대와 유심칩 1100개를 건네받았다.
건네 받은 휴부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3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하였다. 이어 휴부산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하였다.경찰은 지난 8월30일 '대출해주겠다며 스마트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는 112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휴대폰 매입책 B씨를 체포하였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모습로 모임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했었다.지난 12월2일 박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부산북부지검은 경찰에 6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박00씨를 배합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동일한 닉네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불포함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알 수 없는 점조직으로 운영됐다.
